[2019-04-24] 육아정보 문자
2019-04-24
우리 아이 뒤집기에 대한 안내를 드립니다.
보통 뒤집기를 시작하는 시기는 만3~5개월경입니다. 물론 빠른 아이는 만3개월부터도 시작할 수 있고, 느린 아이들은 6~7개월 정도에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마다 발달 스케줄이 다 다르기 때문에 1~2개월 차이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뒤집기를 시작한 우리 아이. 부모가 주의해야 할 사항
1. 안전
① 모유수유나 분유수유 직후에 바로 뒤집지 않도록 해주세요.
수유 직후에는 아이가 소화가 잘 되지 않은 상태라 구토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 주세요.
수유후 트림을 충분히 시킨 후 뒤집기를 시켜주세요.
② 바닥에서 뒤집기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아직 아이는 머리의 무게가 무거워서 오랜시간 들고 있지 못합니다.
뒤집기 전후로 아이가 머리를 들고 있다가 바닥으로 머리를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아무것도 깔리지 않은 바닥 위에 있을 경우 아이가 머리를 박을 수 있기 때문에 매트위에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③ 너무 푹신한 침구는 피해주세요.
아이가 뒤집기를 하면서 이불이나 침구를 감거나 코를 박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아이가 질식할 위험이 있으니 아이가 뒤집기를 할 때는 담요나 이불 등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④ 낙상위험에 주의하세요.
뒤집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아이를 침대위에 혼자두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아이가 뒤집기를 하다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혹시 침대 위에 혼자 두어야 할 경우 꼭 안전가드를 올리고 아이를 눕혀놓으시기 바랍니다.
2. 발달
① 다양한 방향으로 뒤집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뒤집기 할 때 아이마다 선호하는 방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한 방향으로만 뒤집을 경우 다른 방향으로 뒤집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아이의 신체가 고루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② 무조건 뒤집기 연습을 시키지 마세요.
아이가 뒤집기 위해서는 관련된 근육들이 발달되어야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뒤집기 연습을 시키지 마세요.
보통 목, 팔, 다리, 허리 등 큰 근육들의 힘이 있어야 넘어갈 수 있는데 무리하게 시킬 경우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3. 수면
보통 뒤집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아이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주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충분히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주 깨서 울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가 뒤집지 않도록 무거운 이불로 하체만 덮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 say
우리 아이가 세상에서 태어나 누워만 있다가 점점 목을 가누고 뒤집을 수 있게 되는 모습을 옆에서 본 부모들은 매우 신기하면서 우리 아이가 기특하게 느껴질 겁니다.
우리 아이가 열심히 발달하는 만큼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잘 발달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고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Adviser_허그맘허그인 심리상담센터 박서영 심리전문
출처: 허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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