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후 꼭 살펴야 할 증상
물놀이 후 꼭 살펴야 할 증상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아이들은 신나는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좋아합니다.
하지만 물놀이가 끝나고 나면, 간혹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달에는 물놀이에 다녀온 뒤 꼭 살펴야 할 증세에 대해 알아봅니다.
결막염
물놀이 도중 감염되기 쉬운 전염병입니다.
3~5일 잠복기를 거친 뒤 눈이 붉게 충혈되고 눈물이 많이 나며 이물감이 느껴져 눈을 비비는 것이 주 증상입니다.
보통 3~4주 정도 지속되고 두통과 오한, 인후통, 설사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다른 가족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급성 장염
물놀이하면서 입에 들어간 물로 인해 장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급성 장염에 걸리면 최음에는 열이 나고, 구토, 설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장염으로 인한 설사는 보통 2~3일간 지속되며, 설사와 구토를 동반하기 때문에 탈수 위험이 큽니다.
보리차, 끊인 뒤 식힌 물을 자주 먹여 탈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일광화상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며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붉게 변하고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색소 침착을 남기면서 서서히 호전되지요.
심한 경우 홍반, 통증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물집이 생기지 않도록 찬물로 씻고, 냉찜질하거나 얇게 썬 오이를 올려 열기를 식히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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